대구시 달성군 다사축구연합회는 지난 18일 매곡정수장 축구장에서 다사, 화원 FC 등 12개 조기축구팀 300여명이 참여한 제5회 다사농협장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다사농협장기 축구대회에는 다사축구연합회 8개 팀, 화원축구연합회 4개 팀, 총 12개 팀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다사축구연합회 소속인 일산 FC팀이 최종 우승했다.구자학 다사농협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었다. 열심히 뛰어준 12개 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채명지 다사축구연합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조기축구인들의 단합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대회가 지역 내 조기축구인들의 단합을 공고히 할 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는 1석 2조의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 이런 대회가 건강하고 살기좋은 달성군으로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관내 각급 사회직장인들과 주민들로 구성된 다사축구연합회는 개인건강과 상호 간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로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매년 지역주민을 돌보는 불우이웃돕기 자선축구대회뿐만 아니라, 상호 친선을 위한 각종 축구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내 단합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오정탁 기자 ojt04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