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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극복하고 수출효자 기업으로 우뚝 선 영양고추유통공사<영양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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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고추유통공사 ‘빛깔찬 고춧가루’가 2023년산 햇고추가루 13톤을 미국에 첫 수출했다. 영양고추의 미국수출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한다.
이날 선적식에는 오도창 군수, 김석현 영양 군의장 및 의원, 박홍열 도의원, 경북 농식품유통과, 김민혁 울타리USA 대표, (사)경북도수출기업협 이정곤 회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대경지원단 등 다수 관계자들이 참석, 해외 마케팅 판로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영양고추산업특구 내에 위치하는 영양고추유통공사는 영양고추의 우수성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코로나19이후 수입산 고추 저가공세에도 고추 단일품목으로 매년 수출증가 추세를 지속해 왔고, 향후 수출 100만 불 금자탑을 달성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군 수출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최현동 사장은 “영양 ‘빛깔찬고추가루’의 미국LA시장 진출은 대한민국 K-매운맛을 세계시장으로 확대해나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며, 앞으로도 미국 이외 유럽, 아시아 권역으로 뻗어나가는 명실상부한 수출선도기업으로서의 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혁 울타리USA 대표는 “영양 ‘빛깔찬’브랜드 수출확대를 위한 미국 현지 온오프라인 시장을 개척하고,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미국 전역에 명품 영양고추 홍보 및 공급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2023년산 ‘빛깔찬고추가루’ 첫 수출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참석해 주신 관계기관과 울타리USA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해외수출은 영양고추의 K-매운맛을 세계시장에 알리는 힘찬 도약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농특산물 수출확대를 위하여 민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