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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 구암동과 경북 안동시 임동면이 우호교류 협정식을 가지고 있다. 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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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구암동과 안동시 임동면이 지난 25일 우호교류 협정식을 개최했다.
구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정식에는 정광진 구암동장, 김상동 임동면장과 각 주민자치위원, 협력단체 회장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식은 지난 2022년 11월 28일 안동시와 대구시가 맑은 물 공급에 손을 맞잡은 후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위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양 도시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대구시 8개 구군과 안동시 14개 읍면이 우호협정을 체결했다.
대구 북구에서는 구암동이 최초로 안동시 임동면과 우호교류 협력을 통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발전과 미래지향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으로 두 도시는 정기적인 고향사랑기부금 전달과 농촌일손돕기,농특산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상호 협력하고 공동번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정광진 구암동장은 “이번 우호교류 협정식을 기회로 두 도시간의 우호 증진과 공동번영을 위해 상호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정립하는 그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