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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주,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18톤 수출 선적

정의삼 기자 입력 2023.08.29 13:00 수정 2023.08.29 16:18

8개 지역 수출업체 참여, 10만 달러 상당

↑↑ LA한인축제 판촉행사 수출품 선적식<영주시 제공>

영주시가 29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소재 김정환 홍삼본사에서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18톤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품목은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 8개소의 18개 품목으로 홍삼제품, 사과주스, 된장, 전통부각, 참기름, 쫄면, 인견 등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만원) 상당이다.

이날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10월 12일~15일까지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개최되는 LA 한인축제 농특산물품 전시 부스에서 홍보·판매 할 계획이다.

권헌준 영주수출기업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가지고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에 참가한다”며 “이번 해외 판촉행사 참여가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 동기부여와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 및 농가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시장은 “앞으로도 현지 한인회 및 수입‧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 판로 확보는 물론 영주 농특산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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