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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구미 농촌테마공원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김기환 기자 입력 2016.07.31 19:55 수정 2016.07.31 19:55

‘공원조성 이용 효율성’ 높을 것 참석자 의견 제시‘공원조성 이용 효율성’ 높을 것 참석자 의견 제시

구미시는 농업과 농촌환경을 결합한 테마공원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달 27일 오후 4시에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기관단체 및 지역 농업인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농촌테마공원 기본계획 및 사업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농촌테마공원은 농촌 지역의 농업·농촌자원 가치와 중요성을 농촌 주민과 도시민이 함께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보전·홍보·활용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시는 적정한 부지를 선정, 10~16㏊의 면적에 사업비 100억원(국비50억, 지방비50억), 5개년 연차사업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연말에 완료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2018년 국비사업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이날 보고회 참석자는 농촌테마공원 조성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적정한 사업계획과 위치 선정을 통해 조성 후 이용객이 많이 찾아올 수 있도록 공원조성 이용의 효율성을 높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농촌테마공원 조성 사업은 농업․농촌의 특유한 자원을 테마로 휴식․레저․체험 복합공간 조성을 통한 도농 교류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체험․전시시설, 경관 및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 등을 갖춰 도시민들의 체험․휴양 장소 제공 및 농촌지역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공원조성에 따른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고 낙후된 농촌지역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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