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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풍천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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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풍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각종 의류 9점, 풍천면 착한가게 2호점 류복순 침구에서 겨울 대비 침구류 세트, 서안동농업협동조합에서 간편식 식품꾸러미 등 다양한 물품을 후원자들이 직접 복지 위기가구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은 지역 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마을이장과 이웃 주민들의 신고를 계기로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발굴하게 됐다. 발굴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현재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다.
풍천면행정복지센터는 매월 이장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신고를 지속 홍보하고 있으며, 마을경로당을 수시로 찾아가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복지혜택을 알려 나가고 있다. 이번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도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신고 활성화를 독려한 결과, 마을 인적 안전망을 통해 이뤄질 수 있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역할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풍천면은 “위기가구를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과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풍천면지역사회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상시보호체계를 유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박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