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2023년 영천시 스타기업 선정’을 위한 절차를 9월부터 본격 진행한다.
시는 2010년부터 중소기업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해 기업 활동을 촉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스타(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지엔에스, 효창산업(주), 농업회사법인(주)이비채가 선정된 바 있다.
신청대상은 지역 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한 제조업체로 전년도 매출액 30억 원 이상 부채비율 500% 미만인 기업이다.
선정 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0월에 요건 심사 및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11월에 기업활동지원심의위원회에서 최종 3~4개 업체를 선정하고, 12월에 시상 할 계획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향후 3년간 집중육성 지원대상이 되며, 중소기업 운전자금 추천우대 및 휴식년제 면제, 각종 지원 사업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영천시 관계자는 “기업이 살아야 영천이 산다. 성장잠재력을 갖춘 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및 접수기간은 4일~10월 6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유치과 기업지원담당(054-330-6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