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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포항시의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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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시의회가 지역 철강산업 위기극복과 철강업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시의회는 25일 아침 형산교차로 및 신형산교 일원에서 출근하는 시민과 철강공단 근로자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의원과 직원들은 ‘철강산업 위기 우리의 힘으로 극복합시다’, ‘지역 철강업계 응원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항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촉구’등이 적힌 응원보드를 들고 시민과 근로자를 격려하며, 시의회가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철강산업 재도약과 지역발전,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역 현안해결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고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여야 의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오늘 캠페인에 함께했다”며, “그동안 포항은 수많은 역경을 포항인 정신으로 이겨낸 만큼 이번 위기도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고, 시의회도 위기 극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캠페인 후 열린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포항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철강산업 생존을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과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