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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조현일 시장 “안전이라는 목표 향해 시민과 함께 달리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3.09.02 09:30 수정 2023.09.03 09:48

경산, 민·관 협력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개최

↑↑ 조현일 경산시장(앞줄 가운데)이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산시협의회'에서 참석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가 지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의 안전 문화 의식 확산과 실천력 있는 안전 문화 운동을 위해 재난 안전 관련기관과 단체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산시협의회'를 개최했다.

'안전문화운동 추진 경산시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속적인 안전 문화 운동 추진을 위해 경산시를 관할하는 공공기관장, 민간 단체장, 전문가 등 3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기획 홍보, 사회 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산업안전 등 5개 분야의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안전교육시행계획 수립 △안전문화운동 추진 과제발굴 △민·관 합동 안전문화 실천 운동 추진 등으로 실천력 있는 안전문화운동 발굴과 상호협력을 위해 '사람이 우선인 안전한 경산시' 만들기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경산시는 △안전점검의 날 운영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읍면동 맞춤형 안전지대 구축 등을 추진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류진열 안전총괄과장으로부터 '안전문화운동을 통한 재난예방 안전시스템 구축' 보고를 받은 위원들은 “시민들의 재산과 생명은 안전으로부터 나온다'며 "안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우리가 모두 합심해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자”고 했다.

조현일 시장은 “작년 10월 이태원 참사 사건을 계기로 '안전'은 그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최우선 핵심 가치로 인식되는 만큼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안전에 문제가 발생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며,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 문화 정착에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지역 중심의 효과 있는 안전문화운동 전개를 위해 지역 내 재난 안전 관련기관과 단체가 폭넓게 참여하는 민·관 안전문화협의체로 지난 2013년 출범했다.황보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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