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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공업대가 ‘머리만지는 사람 헤어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전강하 미용장을 초청해 한국형 베이직 커트 실무 특강을 하고 있다. 대구공업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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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 헤어디자인과가 지난 29일 전공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재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머리만지는 사람 헤어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전강하 미용장을 초청해 한국인에게 잘 맞는 한국형 베이직 커트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전강하 미용장의 저서 ‘murry directional haircut 커트베이직 이야기 1.0버전(저자 전강하, 출판 지식과감성)’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양인과 다른 두상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에 맞게 머리숱을 안 치면서 가벼움과 무거움을 만들어내는 커트 기법 및 빗질과 바디 포지션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간 서양인의 입장에서 빗질하는 각도의 도해도를 기준으로 서술된 이론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한국인의 얼굴형에 맞게 사각이 아닌 라운드의 흐름에 맞는 커트 디자인에 대한 이론을 접하고 실습을 통해 직접적인 이해를 이끌어냄으로써, 실무를 겸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직접적인 매출을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으며, 기초이론을 학습중인 학생들에게는 그간 해결되지 않았던 궁금증을 해소시켜 전공 핵심 역량을 두루 강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창업동아리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강하 미용장과의 소통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에 많은 연습과 이론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