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5일~10월 5일까지 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당뇨병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총 8회 진행되며 사전 혈액검사 및 신체 계측을 시작으로 올바른 혈당기기 사용법, 약물 복용법, 전문가와 Q&A 등 참여자 간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공유, 공감하며 적극적인 토론과 발표로 이루어지는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당뇨 합병증과 관련이 높은 구강질환 예방하기, 혈당 수준에 맞는 생활 속 운동 알기, 싱겁게 먹기 체험 및 영양 교육 등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면, 효율적 자가 관리를 통해 합병증을 사전으로 예방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할 수 있다”고 전했다. 김형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