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과학관 후면 전경.<과학관 제공>

국립해양과학관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한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해양과학관의 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은 개관 후 처음으로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자원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2011년부터 시행된 제도다.

국립해양과학관은 그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해양과학교육 지원 및 포럼, 해양문화확산 체험부스 운영 등 실적을 인정받아 2025년부터 3년간 인증을 부여받게 된다. 또한 인증이 시작되는 내년 1월 교육기부 인증기관 공식로고 사용과 지정서, 인증패를 수여 받을 예정이다.

김외철 관장은 “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은 해양과학관의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이 보다 많은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부여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해양소양을 함양하고 미래 해양인재를 육성하는 해양과학관 설립 목표 달성에 큰 의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7월에 개관해 지난 현재 누적관람객 90만 명을 넘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