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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내성이 쏘아 올린 공이 경주로

정의삼 기자 입력 2023.09.05 12:08 수정 2023.09.05 13:53

2023 경북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 남초부 2위 입상


봉화 내성초 남자 킨볼부는 지난 2일 경주여중 체육관에서 열린 2023경북학교스포츠클럽 킨볼대회에 봉화 대표로 출전, 2위에 입상했다.

각 시, 군을 대표한 5개 팀이 출전한 본선 리그 경기에서는 첫 경기 승점 2점(3위)으로 불안한 출발을 했으나 두 번째 경기에서 승점 6점(2위)을 획득하고, 마지막 경기에서는 1위(승점10점)를 하며 본선 결승에 3위로 오르게 됐다. 

본선 리그 경기에서 압도적 피지컬을 내세우고,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린 경주 감포초(리그 1위)와 구미 대표로 나온 도봉초(리그 2위)와 함께 펼친 본선 결승에서 비록 1위는 감포초에게 내주었지만, 도봉초와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5-4로 신승을 거두게 되어 최종 2위를 차지하게 됐다.

박임식 교장은 “우리 학교 남자부가 봉화 최초로 킨볼 도대회 입상을 해서 내성초 학생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비록 3위를 해 입상은 하지 못 하였지만 여자 킨볼부도 그동안 정말 고생을 많이 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의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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