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김천시,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돕기

김철억 기자 입력 2023.11.04 19:42 수정 2023.11.05 06:11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참여 업체 업무협약식

↑↑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참여 업체 업무협약식 개최<김천시 제공>

김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달 30일 청소년문화의집 2층에서 경상북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및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 협력 사업장과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올 한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한 김천 통가 카페, 잇츠 카페, 웹프로그램 개발 업체인 머스터드 드로잉 3곳 업체가 참석했다.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이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문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립심 및 취업 의지를 고취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북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훈련비 지원과 지역 내 협력업체의 기초기술 훈련, 직장 체험(인턴십)을 위한 장소 제공 등 각 기관의 연결망 형성을 통해 진행된다.

올 한해 1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직장 체험의 기회를 얻었으며, 업체 분야로는 카페, 제과제빵, 자동차 정비, 웹프로그램, 법무사, 유아체육 및 기획 행사(이벤트), 스톱모션, 열차 제작 등 다양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며,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술 지도와 환경을 제공해 주는 협력업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