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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언석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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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회의원(국힘·김천, 사진)이 지난 달 30일 오후 3시 30분 한국교통안전공단 2층 대강당에서 열린 '김천, 대한민국 모빌리티 중심도시로의 도약'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송언석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김천의 미래먹거리가 될 모빌리티 관련 시설인 튜닝안전기술원과 드론자격센터가 올해 준공되면, 전국의 자동차 튜닝 및 드론 관련 기업과 인력 등이 김천으로 모여들어 도시에 활력을 넘치게 하고 상당한 경제적 파급효과까지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방안들이 김천을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시키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새로운 세상을 위한 준비! 미래 모빌리티 정책방향, 고속도로와 연계한 첨단모빌리티 활성화 방안, 모빌리티 특화도시 김천시를 주제로 발제가 진행됐다.
새로운 세상을 위한 준비! 미래 모빌리티 정책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기용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정책연구처장은 “김천 모빌리티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모빌리티 시범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속도로와 연계한 첨단모빌리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신승환 한국도로공사 미래전략처 부장은 경부고속도 김천휴게소를 활용한 고속버스 환승서비스, UAM 및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모빌리티 시범사업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모빌리티 특화도시 김천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윤상영 김천 미래혁신전략과장은 오지마을과 주요 거점을 오가는 수요응답형 버스 및 도로 위험정보 제공 서비스 등 김천 모빌리티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주제별 발제가 끝나고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오철 한양대 교통물류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진태 한국교통대 교통대학원 교수, 석수영 경북도 IT 융합산업기술원 부원장, 김덕호 김천대 스마트모빌리티학과 교수, 심지영 국토교통부 모빌리티총괄과장이 토론자로 나서 김천을 대한민국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홍성구 김천 부시장을 비롯해 모빌리티 관련 각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김철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