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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된 캠프 <경북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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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지난 3일~4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3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학생연합캠프 Miracle@Scie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중점학교 11교 학생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학습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프로젝트 활동과 생태 탐방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과학중점학교 과제연구 우수 22팀, 학생 8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지난 8개월 동안 주제 선정, 탐구 수행, 결론 도출 등 과학자들이 수행하는 절차에 따라 수행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그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과제 연구 발표대회 외에도 학생들은‘종이 헬리콥터의 비행 성능 높이기’를 주제로 머신러닝 STEAM Maker 프로젝트와 백두대간수목원 생태탐방을 통해 미래 과학인재로서의 꿈을 키웠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지능정보사회는 개인의 노력보다 집단지성의 힘이 중요하며, 이번 캠프를 1박 2일로 준비한 이유도 협력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서였다”며 “경북형 과학중점학교가 내실 있는 운영과 학교 간 다양한 교류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