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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구미시, 권익위와 ‘달리는 국민신문고’ 9일 개최

김철억 기자 입력 2023.11.07 10:11 수정 2023.11.07 13:16

지역 고충 상담 및 해결방안 모색

↑↑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에서 오는 9일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권익위원회의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이 있어도 공공기관에 직접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을 통한 민원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분야별 상담관이 지역에 찾아가 주민의 고충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행사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산업농림환경 분야, 생활법률 분야 등 총 15개의 분야에 대해 상담할 수 있다. 

상담 분야로는 건축, 도로, 교통소음, 임금체불 등 일상적으로 공공기관에 접수되는 분야를 포함해 교통 사고조사, 민‧형사 등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 등 쉽게 상담하기 어려운 분야와 결혼이주여성의 직업상담, 휴면예금 조회, 소상공인 대출이자 감면 등 개인적인 분야까지 모두 가능해 주민들의 다양한 고충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9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이나 신청 없이 당일 방문으로 상담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감사담당관실(054-480-6073)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행사로 지역에 산재한 어려운 여러 민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되며, 주민의 다양한 민원을 직접 접함으로써 주민이 어떤 고충이 있는지, 어떤 행정 수요가 있는지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행정서비스가 한 차원 도약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철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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