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박순득 의장<사진>이 지난 3일 ‘제16회 대한민국 자치대상’에서 지방의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자치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의회와 관계기관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의 업적을 기리고자 수여되는 상이다.
박순득 의장은 제8대 경산 시의원으로 당선돼 행정‧사회위원장을 역임했고, 현재 제9대 경산 시의장으로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조례와 주요 안건들을 처리하며 민의의 대변인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박순득 의장은 “의장으로서 맡겨진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릴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오로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