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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계림고,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전국대회 '금상'

김경태 기자 입력 2023.11.07 11:08 수정 2023.11.07 12:17

경주 유일 경북형 과학중점학교
2년 연속 전국 대회 입상

↑↑ 계림고,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전국대회 고등부 '금상' 수상<경주교육지원청 제공>

경주계림고의 과학동아리인 물리공학탐구반(GSC)은 지난 3일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 전국대회 고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과학동아리활동발표회는 사단법인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학생대회로써 매년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의 과학동아리가 한 해 동안의 활동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올해는 10월 14일 서울과학고등학교 열렸다.

계림고의 물리공학탐구반(GSC)은 물리·공학적 원리와 메이커 활동을 통한 2단 추진 물로켓 발사 성공시키기라는 주제로 프로젝트형 연구 활동을 하여 한 해 동안의 연구 내용을 발표하였다. 

물리공학탐구반(GSC)은 계림고의 전통적인 과학동아리로 올해는 1학년 3명(송진우, 이서진, 이주하), 2학년 6명(석윤석, 윤기영, 이서진, 이재진, 이창현, 최인성)으로 구성되었으며 송오준 교사의 지도를 받고 있다.

동아리장인 2학년 최인성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이공학도의 꿈을 키울 수 있었고, 우리의 활동으로 전국대회에서 금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는 소감을 밝혔고, 동아리 지도교사 송오준은 “9명 동아리원의 협력이 주요했다. 한 해 동안 지도에 잘 따라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소감을 밝혔다.

계림고는 경북형 과학중점학교로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특화된 과학‧수학‧정보 교육과정 및 과학 탐구활동 운영을 통해 우수 과학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작년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역시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내었다. 김경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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