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해진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학장이 ‘2023학년도 프로젝트 작품전’을 개최한 후 참가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폴리텍대 제공

↑↑ 한해진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학장이 ‘2023학년도 프로젝트 작품전’을 개최한 후 참가자들과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폴리텍대 제공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가 지난 6일 ‘2023학년도 프로젝트 작품전’을 개최했다. 작품전에는 경북대학교 과학기술대학과 대구한의대 취업지원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프로젝트 작품을 함께 참관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프로젝트 작품전은 2년제 학위과정 및 하이테크과정 학생들이 학습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해 기업체 전문가와 공동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재학생의 전공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날 작품전에선 2년제 학위과정 4개 학과, 하이테크과정 5개 학과의 작품이 발표됐다. 대표적 작품으로는 카메라 영상의 색상을 인식해 전원을 ON/OFF 할 수 있는 ‘영상인식 기반 제어시스템’, 전기·전자·기계 기술을 집약한 ‘자동화 장치기반 컨베이어 제어시스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융복합 컬러인식 자카드 글러브’ 등이 있다.

이 외에도 패션디자인, 3D프린팅디자인, 패션소재, 탄소소재, 마케팅·물류 전략안 등 학과별 전공역량을 고취할 수 있는 우수한 작품들이 발표됐다.

한해진 학장은 “학생들이 재학하는 동안 갈고닦은 지식과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 이번 작품전을 준비하며 학생들 스스로 전공역량과 취업역량을 발전시킬 기회가 됐을 것이고, 후배들에게는 훌륭한 본보기와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더욱 걸출한 프로젝트 작품들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