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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11월 강연 홍보 포스터. 북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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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11월 강연에 양소영 변호사가 초빙됐다.
7일 북구에 따르면 대구 북구가 오는 17일 법무법인 숭인의 양소영 변호사가 '황혼에 아름다운 부부로 살아가는 지혜'라는 주제로 산격동 북구청소년회관에서 강연을 펼친다.
양 변호사는 노년층의 빈곤율 증가와 치매 환자 급증, 황혼 이혼이 증가하는 문제 등을 사회적, 법률적 시각으로 접근할 예정이다.
그는 대한변호사협회 공보이사, 국가안보실 행정심판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TV 프로그램에서 생활 속 다양한 멘토로도 활동 중이다.
이 아카데미는 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하고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국내 첫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강연을 했다.
북구 관계자는 “사회 노령화에 따른 노년층의 빈곤과 질병, 이혼 문제 등이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행복한 노년과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는 지혜를 얻기 바란다”고 했다.황보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