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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학 부시장이 8일 경주 10대 뉴브랜드 D.N.A 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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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8일 더케이호텔 거문고 C홀에서 도시브랜드 자문위원, 미래발전자문위원, 시민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10大 뉴 브랜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기존 역사자원에 치우친 경주의 이미지에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 10대 뉴 브랜드를 활용한 인트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초청강연, 경주 10대 뉴브랜드 발전방향에 대한 테마별 사례발표, 브랜드 워크숍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초청 강연자로 나선 이형주 VM컨설팅 대표는 “경주의 새로운 브랜드를 활용해 매력 있는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결국 사람들이 머물러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도시브랜드 자문위원회 분과위원장 3명이 천년‧황금‧정원도시 테마별로 발전방향 브랜드 D.N.A(Develope Native Announcement)토크가 이어졌다.
경주 10대 뉴 브랜드는 도시마케팅 전략수립과 경주비전 2040 장기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경주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것이다.
김성학 부시장은 “경주의 브랜드에 대한 발전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천년 미래의 먹거리를 찾아내는 중요한 발걸음이 됐으면 한다”며 “새 미래를 여는 경주 10대 뉴 브랜드가 지역 성장의 경쟁력 있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