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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S 2024' 모바일 무료초대장<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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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원전 수출 및 안전 전문 국제전시회인 ‘NES(Global Nuclear Energy & Safety Confex)2024’가 오는 12월 3일~5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와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이하 KNA) 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무탄소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원자력 산업의 세계적 수요에 부응하고, 국내 우수한 원전기술을 바탕으로 체코 원전 우선사업자 선정 등 한국형 원전 수출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경 없는 에너지 : 원자력 사업의 세계화(Borderless Energy: Globalizing Nuclear Business)’를 주제로 펼쳐진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각국 원자력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국제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먼저 3일간 개최되는 전시회는 해외 27개 사 포함, 총 75개사 160개 전시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원전 정비 및 안전 ▲원전 건설 ▲원전 발전 기자재 ▲원전 설계 및 연구 ▲원전 해체 ▲주요 원전 기관 등 원자력 전 분야에 걸쳐 대표 기업들이 참가 할 예정으로, 한전, 한수원, 두산에너빌리티를 비롯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국내 주요 원전 EPC사들이 직접 전시회에 참가한다.
또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위해 체코, 폴란드 등 16개 국 30개 사 규모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B2B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체코 CEZ, 폴란드 PEJ, 캐나다 AtkinRealis, 튀르키예 IC Ictas, TUNAS 등 해외 원전 EPC사들을 초청해 원자력 분야 역대 최대 규모 수출상담회가 될 예정이다.
글로벌 원자력 전문가들 간 교류를 위한 다양한 국제 컨퍼런스도 동시에 개최된다. 최근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에서 2050년까지 원자력 용량 3배 확대 선언에 31개 국이 동참하는 등 원자력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원자력 안전 및 지역주민 수용성을 주제로 12월 4일 3층 메인무대에서 ‘세계원전도시서밋(WNCS: World Nuclear Cities Summit)’이 열린다.
원전 수출이 기대되는 체코 두코바니 원전 지역인 트레비치시 시장단과 튀르키예 신규원전을 위한 국영기업 TUNAS 사장단 등 국내 원전 수출 희망국가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국내 지자체 및 원전 사업자들과 교류할 예정이다.
12월 5일에는 신흥 원자력 시장으로 평가받는 아시아 지역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국제 컨퍼런스인 ANBP(Asia Nuclear Business Platform)가 동시 개최된다. NBP(Nuclear Business Platform)는 싱가포르에 소재한 원자력 분야 전문 국제회의 개최사로 지난 2012년 창설이후 아시아, 튀르키예, 인도 등 대륙별 국제 원자력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ANBP 행사에는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의 정부 및 원자력 관계자들이 찾을 예정이다.
행사 공동주관사인 KNA에서는 세계 각국의 원전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글로벌 원자력 동향 ▲한‧미 원자력 협력 라운드테이블 ▲세계 SMR 개발 현황 ▲국가별 원자력 현안 ▲ 기후변화와 원전 등 3일간 다양한 주제의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 영국, 체코, 인도네시아, 인도, 프랑스, 튀르키예, 남아공 등 주요 국가의 원자력 현안과 기술개발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원자력 산업의 미래 주역인 원자력 전공 학생을 위해 12월 5일 2층 회의실에서 원자력 기술 수출을 위한 인력양성 세미나와 함께 한전, 한수원, 한전기술,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에너빌리티 등의 인사 담당자들이 참가하는 채용설명회가 개최된다.
김용국 HICO 사장은 “지난 2022년 NESCONFEX로 출발한 이후 개최 2회 만에 국제전시회로 발돋움 했다”며, “올해 마련된 다양한 네트워크 및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우수한 원전 기술이 수출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예정이며, 성공적 행사 개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원자력 분야 국제 전시회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