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겨운 노래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실시<영천소방서 제공>

영천소방서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7일 지역 가수와 협력해 관내 노인관련 노래교실 및 재가복지센터에서 흥겨운 노래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

소방서는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관내 노인관련 시설 50여개 소를 순회하며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책은 화재에 가장 취약한 노약자층에 대한 화재예방교육을 노래와 춤을 겸해 화재예방의식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노약자층에 알맞은 교육·홍보 컨텐츠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 1~2회 경로당 및 어르신 시설 2~3개소를 방문 △어르신 생활안전 케어 서비스제공(생활건강운동, 건강체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사용법 교육·홍보 등이다.

박영규 소방서장은 “이번 시책으로 화재에 가장 취약한 노약자층에 흥겨운 노래와 춤을 통해 주택용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많이 홍보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소방안전에 사각지대가 존재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