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금복문화재단 장학금 1000만 원 기탁

김경태 기자 입력 2023.11.10 15:40 수정 2023.11.12 06:12

↑↑ 지난 9일 금복문화재단에서 경주 지역의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재)경주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경주시 제공>

금복문화재단(이사장 김동구)에서 지난 9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재)경주장학회에 기탁했다.

대구경북 지역의 주류 제조업체인 금복문화재단은 1987년 4월에 설립돼 대구 달서구 성서로에 소재하고 있으며, ‘건강을 생각하는 술을 만든다’는 가치 아래 환경보호를 경영이념에 추가해 주류산업 이외에 비주류 사업과 해외 사업 등 새로운 영역에도 진출하기 위해 기업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

김일환 ㈜금복주 대표이사는 “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환원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보다 나은 경영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이에 (재)경주장학회 이사장(주낙영 시장)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금복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김경태 기자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