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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주민 주도 도시재생 이뤄져야’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7.13 16:28 수정 2017.07.13 16:28

구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공청회구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공청회

구미시는 지난 11일 오후 2시 금오테크노밸리 내 IT의료융합기술센터 강당에서 지역주민 200여명과 설동주 건설도시국장 및 시의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의 의미, 구미시 도시 쇠퇴진단 및 여건분석, 도시재생의 비전과 방향,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지정(안), 도시재생활성화 지역별 재생전략 등의 도시재생 추진전략을 설명했다.또 영남대학교 윤대식 교수의 진행으로 도시재생 전문가의 토론 및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설동주 건설도시국장은 “쇠퇴하는 구도심을 경제적, 사회적, 물리적, 환경적으로 재생시키기 위해서는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사업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역량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구미시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주민의견과 시의회 의견청취,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수정보완해 2017년 하반기에 경북도에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을 득할 계획이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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