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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구미

지역사회 소외이웃에 사랑 나눔

김기환 기자 입력 2017.07.17 15:44 수정 2017.07.17 15:44

구미시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원들 봉사활동구미시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원들 봉사활동

구미시평생교육원 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12일 도개면에 소재한 복지시설인 ‘사랑의 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에는 참여회원들이 직접 여름 보양음식인 백숙을 만들어 원생들에게 제공하고, 시설 안팎의 환경 정비 및 따뜻한 말 벗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미시여성대학 총동창회는 2008년 구미시여성대학 수료생이 중심이 돼 조직된 봉사단체로서,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 등을 방문해 성품전달, 말 벗, 급식 및 반찬지원 등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 구미지역 여성리더로서 밝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랑의 쉼터’ 이옥희 원장은 “구미시여성대학 총동창회 회원들이 배움에 머물지 않고 헌신하는 구미 여성의 정신을 보여주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미애 구미시여성대학 총동창회장은 “여성대학 수료생이 구미시의 앞서가는 여성 리더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석희 평생교육원장은 “구미시여성대학 총동창회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를 아름답게 이끌어 가는데, 구심적 역할을 당당히 수행해 주고 있어 뿌듯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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