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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의료돌봄 통합지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장재석 기자 입력 2023.12.07 09:44 수정 2023.12.07 14:39

안정적 노인의료-돌봄 사업추진 공로 '도내 유일'

↑↑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 장관 기관 표창<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 및 정책포럼에서 2023년 의료돌봄 통합지원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의료·돌봄 통합 추진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홍보 등 안정적 노인의료-돌봄 사업추진에 대한 공로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13개 기관 표창 중 경북도에서 의성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의성군은 2023년 노인의료-돌봄 통합서비스 사업비 5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돌봄이 필요한 553명의 대상자에게 4대 핵심 돌봄서비스(보건의료, 요양돌봄, 생활지원, 주거지원)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공 의료중심(공중보건의, 보건진료소장)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민-민 상시돌봄 체계를 구축·운영해 돌봄 대상자들이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앞장섰다

특히 ‘이웃-마을-읍면’ 단위의 돌봄체계를 구성해 주민이 직접 돌봄 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돌봄 체계를 마련해 주민이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군수는 “노인의료-돌봄 통합서비스가 더울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돌봄이 필요한 군민이 지역사회 내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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