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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의성, 도내 첫 지역먹거리 지수 ‘장려상’

장재석 기자 입력 2023.12.10 02:39 수정 2023.12.10 08:30

‘의성군 푸드 플랜’수립
먹거리 안전성 강화 B등급

↑↑ 지역먹거리지수 장려상 수상<의성군 제공>

의성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장려상(B등급)을 따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것으로 지역먹거리의 생산-소비체계와 관련한 지자체의 실천 노력과 추진성과를 평가한다.

군은 △지역먹거리계획 공적추진체계 구축 △지역농산물 안전성 관리 △농가조직화 △지역 내 지역먹거리 소비기반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탄소감축 실천 노력 등 14개 지표를 평가한 결과, B등급을 달성하고 경북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지역먹거리 분야에서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역 내 먹거리정책으로 ‘의성군 푸드플랜’을 수립해 지역먹거리의 안전성 강화, 급식분야 식재료 공급,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식-농교육, 생산자-소비자의 소통 등 먹거리 전반에 대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생산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한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산물 공급 확대와 더불어 소비자의 건강밥상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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