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4-H본부 초청으로 4-H국제교환연수생 핀란드외 4개국 9명이 포항체험을 위하여 지난달 27일부터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포항을 방문했다.포항시는 매년 4-H국제교환연수생을 포항에 초청하여 연수생과 우리시의 젊은 영농주들과의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여 영농주들에게는 세계화 시대에 맞는 국제 감각을 일깨워주고, 연수생들에게는 포항과 우리의 선진기술을 알리고 있다. 교환연수생들은 지난 28일 호미곶면 태양동물농장(농장주 문두하)에서 여러 가지 동물들을 둘러보고, 농촌교육농장에서 우유를 가지고 직접 즉석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면서 포항의 6차 산업에 감탄했다.또한 이들은 포항시 4-H연합회(회장 임효택) 회원들과도 우정을 나누면서 세계 젊은 영농인들의 관심사에 대하여 많은 공감의 시간도 가졌다. 포항 체험을 위해 대한민국 근대화의 원동력이 되었던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사방기념공원, 포항운하 그리고 포스코를 방문 한 후 “포항은 세계에서도 매우 아름다운 도시이며, 환경 또한 깨끗하게 정비되어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포항=권혁동 기자 khd351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