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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성주

성주군, 미세먼지 평균농도 30% 저감

김명수 기자 입력 2017.07.24 17:20 수정 2017.07.24 17:20

2021년까지 61억 투입…종합대책마련2021년까지 61억 투입…종합대책마련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최근 환경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미세먼지의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쾌적한 클린성주 만들기 위한 「미세먼지 관리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에서 마련한「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르면 2021년까지 최근 2년간 평균농도의 30%를 저감하여 미세먼지(PM­10)는 32㎍/㎥이하, 초미세먼지(PM­2.5)는 18㎍/㎥이하로 관리되며, 군은 이를 위해 대기측정망 확충 등 9개사업에 61억(국비 41, 지방비 20)을 투입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미세먼지 실태파악을 위한 대기측정망 확충 및 예·경보체계를 구축한다.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 및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인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및 영농부산물(참외덩굴 등) 소각행위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또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지정·고시, 도로변 미세먼지의 관리를 위해 도로노면 청소차량 및 매연 단속 장비를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상 피해에 대해 주민들의 관심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며 “우리 군의 실정에 맞은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 추진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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