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구미시, 부패 위험성 진단 ‘청렴도 1등급’ 정조준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1.22 08:13 수정 2024.01.22 08:18

조직환경‧업무환경‧개인청렴도 등 부패가능성 진단‧분석
관내 생활 체육센터 개관 지연과 관련 관계 공무원 문책

↑↑ 청렴콘서트<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하고 공직자 비위 척결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2월부터 ‘부패위험성 진단 용역’을 실시한다.

이번 진단은 국민권익위 공직자 청렴도 평가 표준모형을 반영해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6급이상 공무원 개인 청렴도 3개 분야로 구성, 조직 내 부패 노출 가능성을 진단하고 분석한다.

‘부패위험성 진단’결과를 분야별․체계적으로 분석해 부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보완점을 마련하는 밑거름으로 활용 할 예정이다.

또한, 부당이득 수수금지(업무관련자로부터 금품․향응․편의수수) 등 공직자 비위 사실이 확인된 경우 관련 부서와 관련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며, 최근 관내 생활체육센터 개관 지연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한 공무원에 대해 명확한 책임소재를 물어 엄중 조치 할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유지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