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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김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활기차게 출발’

김철억 기자 입력 2024.01.22 10:24 수정 2024.01.22 11:05

성공적 한 해 영농설계 시작 첫 과정

↑↑ 김천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 활기차게 출발<김천시 제공>

김천에서 지난해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실시된 교육에는 6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영농 교육에 대한 농업인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오는 2월 2일까지 총 16회 대면 교육으로 시행되며, 자체 강사뿐 아니라 외래 강사를 초청, 각 품목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여러 강사진이 체계적으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교육은 10품목(포도, 자두, 복숭아, 사과, 배, 양파, 생강, 벼(영호진미), 양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목별 재배 기술과 토양 관리 기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 과수화상병 예방 교육, PLS(농약 허용 물질 목록관리제도)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은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s://gca.gc.go.kr/) 또는 교육인력팀(421-2558)에 문의하면 된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사의 첫 걸음인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을 통해 올해 영농 계획을 수립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업인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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