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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문경시, 지역 일자리사업 최우수

이창재 기자 입력 2016.08.02 21:15 수정 2016.08.02 21:15

경북도, 올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시상경북도, 올 상반기 일자리창출 우수 시·군 시상

경북도는 2일 오전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지역의 일자리사업에서 우수 시․군에 대해 시상했다. 도는 올 상반기 지역 일자리사업에서 최우수에 문경시, 우수에 영천시․칠곡군, 장려에 구미시․의성군․청도군 등 6개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이번 평가는 올해 일자리창출 목표를 중심으로 일자리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시․군별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도, 일자리 지표, 취업지원 실적, 우수기업 발굴 등 6개 분야 12개 항목을 평가했다.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문경시는 시 최초로 구인구직 일자리채용한마당을 개최해 270명이 선발되도록 했고 중소기업 13개 업체를 유치해 152명의 고용을 창출했다.이 밖에도 ㈜문경 고용․복지+센터가 취업지원 기관으로 선정되도록 지원했으며, 예비 창업가 창업 지원을 위해 12개 기업이 문경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창업 보육지원을 받도록 했다.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영천시는 취업지원센터, 산업인력조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자활센터 등 일자리창출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490여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또 ‘기업체 신규채용+α운동’동참기업 업무협약 체결, ‘찾아가는 기업애로 청취단 운영’ 등 일자리창출 대책을 적극 추진했다.칠곡군은 27개 중소기업을 유치하여 376명의 고용창출과 왜관 3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 용지 100%분양, 칠곡농기계특화 농공단지 81% 분양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이외에도 경북 산․학․관 일자리한마당 개최로 일자리미스매치 해소 추진과 일자리창출 민․관․학 실무협의체 구성으로 일자리거버넌스를 구했다.장려상을 수상한 구미시는 LG디스플레이(주) 등 1조 1,690억원의 투자유치로 2,497명의 고용창출과 춘하추동 취업한마당 개최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직종별 산업인력양성 훈련(130명), 전문인력 양성훈련(42명) 등 국가산업단지 인력수요에 맞는 전문산업 인력 양성을 주도했다.의성군은 ㈜세정보드외 5개 업체 유치로 83명의 고용창출과 중소기업애로해결박람회 개최, 일자리센터를 통해 310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또한, 전통시장 청년 창업지원(2개 점포), 사회경제기업 발굴 및 육성(6개 기업), 중소기업 1사 1인 후견인제 추진(86개 업체) 등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확대 추진했다..청도군은 청년CEO 협동조합인 ‘온누리국악예술인협동조합’을 발굴하였으며, 기관내 총구매액 대비 사회적기업 제품을 7%이상 구매 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에 앞장섰다. 또한, 청도반시 아카데미, 복숭아 아카데미 등 추진으로 160여명의 전문농업 CEO를 양성하여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했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창출 성과를 나타낸 시․군에 대해 격려했다.정 경제부지사는 “청년․장년․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창출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올 하반기에도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더욱 매진하자”고 말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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