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보건소가 9일 금계중과 풍기중 2개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240명)을 대상으로 ‘마술공연과 함께하는 도전! 금연골든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청소년 흡연문제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공연을 접목한 방식으로 ▲마술공연 ▲금연 OX퀴즈 ▲패자부활전 스피드퀴즈 ▲레크레이션 게임 ▲도전~! 금연골든벨 ▲우승자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호응과 집중도가 높았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참신한 금연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흡연 예방교육으로 아동·청소년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