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가 지난 9일 영주캠퍼스 DYU TOWER 로비 1층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 박남서 시장, 심재연 시의장, 전태영 교육장, 손명철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성해 총장 기념사와 박남서 시장·심재연 의장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최대 6년 동안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학이 연간 3억 원씩(고용노동부 2억, 경북도·영주시·대학 1억) 총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정부의 주요 청년 일자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업 지원 기능, 인프라를 통하여 재학생과 졸업생(졸업 후 2년 이내)은 물론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양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취업 지원 전담 인력을 배치하여 진로 설정 및 취업 특화 상담을 진행하고 경력개발시스템과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고도화 할 예정이며, 대학 내 기업 정보 관리, 취업 컨설팅, 일 경험, 일자리 매칭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최성해 총장은 “지역 청년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는 계기가 돼 뿌듯하다”며 “참석하신 분들과 항상 뜻과 호흡이 맞아야 한다. 좋은 인재를 만드는 역할에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