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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봉화교육지원청, 2024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설명회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5.11 09:36 수정 2024.05.12 10:05


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 청 대회의실에서 교육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14개 초등학교와 5개 중학교 관리자 및 교사 38명 및 예술교육 강사 26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지원사업은 전국 24개 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교육부 사업으로, 봉화교육지원청은 경북도에서 유일하게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지원청이다. 해당 사업은 농어촌 학교 문화예술교육 기회 확대로 학생의 문화적 역량 및 삶의 질을 높이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문화적으로 동반 성장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마련했다.

이날 사업의 위탁 전문기관인 ㈜아츠리퍼블릭은 한 해 동안 교육과정 지속형과 교육과정 연계형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였다. 

지속형은 한 예술분야를 1개 학급이 총 1년 동안 40~60시간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이며, 연계형은 1개 학급이 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체험과 실습 대상 교육과정에 대하여 6시간 내외의 공연-이론교육-체험-실습을 실시하는 교육과정으로 봉화교육지원청은 초·중학교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합창, 뮤지컬, 공예 등 17개 문화예술분야에 55학급 총 869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권혜자 교육장은 “문화예술교육 여건이 불리한 농어촌 학교의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봉화 지역 학생이 꿈과 끼를 키우는 것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을 활용한 농어촌 문화예술교육 지원 모델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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