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지난 1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4년 도정 역점시책 시·군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도약상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상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를 적극적으로 설정하고 부시장 주재의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및 실·국·소장·부서장·지표담당자로 구성된 지표책임제 운영 등을 통한 매월 부진지표에 대한 지속적인실적 관리를 통해 우수한 실적을 이뤄냈다.
영주시는 종합평가에서 도정역점 시책분야 시부에서 상위를 차지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그중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분야의 실적이 좋은 평가를 받아 전년도 대비 괄목할만한 상승세를 보여 도약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정부합동평가 6개 분야 89개 항목과 도정역점 시책 6개 분야 11개 항목을 반영하는 종합평가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치단체의 행정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 해 동안의 시정 운영 결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의 의미를 가진다.
박남서 시장은 "2024년(2023년 실적) 시·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내실화해 앞으로 시민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