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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경 상장법인 120곳, 시가총액 4개월 만 반등

신승남 기자 입력 2024.07.04 10:49 수정 2024.07.04 14:14

4조 5000억 원 UP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4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분석은 4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 자료에 따른 것이다.

자려에 따르면 6월 대경지역 상장법인 120개 사 시가총액은 108조 7730억 원으로 전월인 5월비 4.35%(4조5321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기가스, 전기·전자, 전문기술 업종 등의 약진으로 4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된 것이다.

한편 지역 상장법인 6월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4.05%로, 전월비 0.03%p 감소했다.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45개 사 시가총액은 93조 5802억 원으로, 전월비 4.58%(4조 977억 원) 증가했지만, 지난 4월 무너진 시가총액 100조 원대는 3개월 연속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법인별로는 한국가스공사(2조 678억 원), 에코프로머티(8011억 원), 이수페타시스(6767억 원) 순이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5개 사 시가총액은 15조 1928억 원으로, 전월비 2.94%(4344억 원) 증가했으며 시노펙스(1861억 원), 원익QnC(1104억 원), 아바텍(479억 원) 등의 상승 폭이 컸다.

6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 대금은 4조 9013억 원으로 전월비 0.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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