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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영화 ‘기적’의 봉화 출신 국민배우 이성민 "고향사랑 응원"

정의삼 기자 입력 2024.07.29 09:10 수정 2024.07.29 09:36

봉화은어축제 기간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 기탁


봉화 출신 국민배우 이성민 씨가 제26회 봉화은어축제 기간인 지난 28일 토크콘서트 중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하고, 봉화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했다.

봉화군 봉화읍 도촌리에서 태어나 도촌초를 졸업한 이성민 씨는 드라마 ‘미생’, ‘재벌집 막내아들’, 영화 ‘서울의 봄’, 봉화를 배경으로 한 ‘기적’, 최근에 개봉한 영화 ‘핸섬가이즈’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봉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2026년까지 봉화의 축제, 관광, 체육진흥 등의 홍보활동에 참여 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해당 지자체에서 마련한 답례품(기부금의 30%)과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 원을 초과하면 16.5%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다.

박현국 군수는 “연예인 1호 기부를 한 이성민 배우의 애향심과 성원에 감사하며 봉화 고향사랑 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고향발전을 위한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에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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