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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수성구, ‘지방세 고지서 활용 취약계층 주민 발굴’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7.30 15:47 수정 2024.07.30 16:04

↑↑ 대구 수성구가 오는 8월 발송 예정인 지방세 고지서에 삽입할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안. 수성구 제공
대구 수성구가 30일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해 취약 계층을 찾아 나선다.

오는 8월 발송 예정인 지방세 고지서를 통해 '복지위기 알림 앱'과 '보건복지부 상담센터 129'를 주민에게 홍보하는 한편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 할 계획이다.

또 '복지위기 알림 앱'은 고지서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설치할 수 있고, 앱을 통해 본인과 주변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상담센터 129'는 보건복지 정보 안내와 함께 긴급복지지원, 복지 사각지대 등과 관련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에는 이웃을 향한 관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시도가 주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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