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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가 오는 8월 발송 예정인 지방세 고지서에 삽입할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안. 수성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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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가 30일 지방세 고지서를 활용해 취약 계층을 찾아 나선다.
오는 8월 발송 예정인 지방세 고지서를 통해 '복지위기 알림 앱'과 '보건복지부 상담센터 129'를 주민에게 홍보하는 한편 복지위기가구 제보를 독려 할 계획이다.
또 '복지위기 알림 앱'은 고지서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설치할 수 있고, 앱을 통해 본인과 주변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을 신고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상담센터 129'는 보건복지 정보 안내와 함께 긴급복지지원, 복지 사각지대 등과 관련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위기가구 발굴에는 이웃을 향한 관심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시도가 주민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