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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달서구,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 접수 조기 마감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4.08.01 15:22 수정 2024.08.01 15:29

↑↑ 2023년 달서 하프 마라톤 모습. 달서구 제공
대구 달서구가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리는 제18회 달서하프마라톤대회 참가 접수를 조기 마감했다.

구청은 이달 20일까지 마라톤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지난 7월 25일까지 8500여 명이 접수해 조기 마감했다. 올해는 지난해 신청 인원인 7900여 명보다 600명 늘었다.

또 참가자 접수 결과 5㎞는 전년비 69% 감소했지만, 10㎞는 전년비 110%, 하프는 203%로 급증했다. 하프와 10㎞ 비중이 지난해 전체 참가자 56%에서 72%로 증가하는 등 마라톤 마니아층이 급증한 것으로 달서구는 내다봤다.

올해로 18회 째를 맞이하는 달서 하프마라톤대회는 오는 9월 29일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열리며 푸짐한 먹거리와 다양한 공연도 준비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달서구민이 대회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달서체육회와 협력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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