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권기창 시장(가운데)이 2일 국회를 찾아 내년 예산을 설명하고 있다.<안동시 제공> |
|
안동시가 202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적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7월 초 기획재정부를 방문한 데 이어 지난 2일, 국회를 찾아 국가지원사업을 건의했다.
현재 기획재정부 예산 심의가 8월까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 위원회 간사 권영진 국회의원, 환경노동위원회 간사 김형동 국회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주요 현안사업으로 ▲안동 풍산~서후간 국도34호 선 확장 ▲풍산읍 막곡~회곡간 도로건설 ▲영주 평은~안동 도산간 지선국도 건설 ▲문경~안동간 철도 건설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 등을 건의했다.
이어 안동~신도청간 도로 통행량 급증을 해소하고 시외버스터미널 및 KTX역사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안동 풍산~서후간 국도34호선 확장과 풍산읍 막곡~회곡간 도로건설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광역철도(서대구~의성) 안동 연장 운행과 ▲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의 국가계획 반영도 함께 건의했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에 건의하는 사업들은 안동뿐 아니라 경북 북부권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수시로 중앙부처와 경북도·국회를 방문해,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