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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대구 동구 목욕탕 건물 화재

안진우 기자 입력 2024.08.05 09:39 수정 2024.08.05 09:39

인명피해는 없어

↑↑ 대구 동구 검사동 한 사우나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사진은 사우나 내부 모습.<대구소방 제공>

대구 동구 한 목욕탕 건물에서 5일 새벽,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대구동부소방서는 이날 오전 3시 38분 경, 동구 검사동 한 5층짜리 목욕탕 건물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소방당국은 장비 27대, 인력 7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는 건물 1층에서 전기 등을 공급하는 피트 공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불은 건물 각층 일부를 태우고 1시간 22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건물 5층 주택에 거주하는 주민 2명이 대피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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