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국토의 중심 문경”

오재영 기자 입력 2024.08.06 08:27 수정 2024.08.06 16:45

문경시, 시민 하나로 문경 유치 염원 퍼포먼스

↑↑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국토의 중심 문경<문경시 제공>

문경시가 지난 5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제2중앙경찰학교 문경 유치 염원 퍼포먼스를 전개했다.

경찰청은 미래 치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축 연면적 약 18만㎡에 5000명 수용이 가능한 제2중앙경찰학교 입지를 전국 공모함에 따라 시는 지난 7월 31일 공모신청서를 경찰청에 제출했고, 유치를 위해 연일 열정을 쏟고 있다.

국토의 중심 문경은 올 11월 27일 KTX 개통으로 서울까지 1시간대,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하다. 현 충주 중앙경찰학교와도 30분 거리에 있어 상호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 할 수 있다.

특히 입지 후보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국도 3호선에 접해있고, KTX 문경역과 인접해 있어 교육생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100만㎡이상의 넓은 부지 내 계획관리지역으로 즉시 개발이 가능한 최적지이다.

또한 세계적 규모의 스포츠 복합시설 국군체육부대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인 문경새재 등 우수한 문화·체육·관광 인프라가 있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여 신임 경찰 교육에 적합하다.

신현국 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최적지는 국토의 중심 문경이다”며 “모든 시민이 염원하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최고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