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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포항, 북구 육상 양식장

김경태 기자 입력 2024.08.06 10:55 수정 2024.08.06 10:55

강도다리 5000마리 폐사
당국, 역학 조사 나서

포항 북구에 있는 한 육상 양식장에서 지난 4일, 기르던 넙치 5000여 마리가 폐사해 포항시가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포항시는 이 날 오후 양식장에서 넙치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샘플을 채취해 경복어업 관리단에 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경북 동해안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령됐다"며 "폐사 원인이 고수온에 의한 것인지 등은 검사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6월 말 기준 포항 남북구내 육상 양식장 등 34곳에서 강도다리 1203만 5540여 마리, 넙치 57만여 마리가 양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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