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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포상제 연합 탐험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성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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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 청소년수련원이 지난 2일과 3일 대구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해 청소년포상제 연합탐험활동 ‘도전하는 우리, 진밭길 트레킹’을 진행했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7세~15세까지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 영역에서 주체적으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하면 이를 포상하는 제도로 6개 청소년기관에서 46명 청소년이 참가했다.
청소년은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에 있는 ‘생각을 담는 길’, 대덕산 일원에서 자연을 탐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루 5시간씩 야영과 트래킹을 하며 평소 경험하지 못한 화식 등을 직접 체험하고, 이러한 단체 생활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를 서로 간의 소통으로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탐험활동을 마친 청소년은 자신이 정한 목표를 이뤄냈다는 성취감에 기뻐하며 추후 국제청소년포상제에도 참가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영우 수성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사회성과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