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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정기회의

조덕수 기자 입력 2024.08.07 07:41 수정 2024.08.07 07:41

웃음꽃 피는 지역 만들기 주민모임
주민복지 향상과 마을공동체 구축

↑↑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 정기회의에 참가한 지역민.<안동시 제공>

안동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이 지난 5일 태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 상반기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활동 내역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사업을 실시하기 위한 세부 추진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제2기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담장 너머 웃음꽃 피는 태화동’이라는 비전 아래 ▲어르신 완전 웃는 날 ▲우리는 이웃사촌 ▲마을공동체 활성화라는 세 가지 의제를 사업 목표로 삼아, 지난해부터 다양한 사업을 실행했다.

올 상반기에는 ‘효사랑 경로잔치’ 및 ‘태·장·금(태화동 장금이)반찬 나눔’과 안동중학교 나누리봉사단과 연계한 ‘사랑의 채소 나눔’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 하반기에는 ‘취약계층 삼계 탕 나눔’및 ‘주민 소통을 위한 음악회’,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주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대교 추진단장은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상반기 사업을 되돌아보면서 사업 성과와 미흡한 점을 단원과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올 하반기에도 단원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소외된 주민이 없는 태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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