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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대학교 대학 4-H회의 발대식 장면. 공연 중 관객들은 열띤 응원과 박수로 화답했다. <안동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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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린 ‘제3회 2024년 안동시 4-H 전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안동 4-H본부(회장 탁상훈)가 주관했으며, 4-H 본부 및 4-H 연합, 대학 4-H 및 관내 학습조직체, 농업인 단체, 관계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4-H는 명석한 머리(Head, 智), 충성스런 마음(Heart, 德), 부지런한 손(Hands, 勞) 및 건강한 몸(Health, 體)을 의미하는 청소년들의 단체 활동으로,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생활화함으로써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해 창조적 미래 세대로 성장토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운동이다.
이번 대회에는 새로 구성원이 된 안동대 대학 4-H회 발대식이 함께, 안동대 댄스동아리 DNC와 보컬 동아리 쉼표, 바리톤 가수 조재만, 향토가수 김이난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4-H 본부의 김성복 고문이 4-H 서약을 선창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그 밖에도 안동 농특산품 전시, 계절 근로자 방한복 전시 및 증정, 안동시 4-H 연합회 과제포 수확물 전시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돼 방문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안동 4-H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안동 관내 4-H가 더욱 단합하고, 4-H의 주역인 청년·청소년을 위해 후원 단체인 본부가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