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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 치매안심센터 전경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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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24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에 선정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실종예방 안전망 △치매환자 사회참여 △안전환경 조성 △조기발굴 체계 구축 등 4가지 유형의 사업을 공모했다.
전국 256개 시·군·구가 참여한 공모에서 경주는 치매환자 사회참여 유형에 선정돼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경주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중순부터 10월까지 ‘꼬꼬무 기억다방:꼬리에 꼬리를 무는 기억이 머무는 다양한 방법’이라는 주제로 초기 치매환자와 치매안심마을 주민이 함께 기억해 카페를 운영 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초기 치매환자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치매환자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